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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400달러선을 단숨에 되찾으며, 이번 반등이 단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수급 구조 자체가 바뀌는 신호라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4.69% 급등한 2,404.91달러까지 오르며 최근 수주간 번번이 막혔던 2,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장중 고점은 2,412달러 수준까지 높아졌고, 최근 30일 상승률은 15.24~17% 구간으로 확대됐다.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는 세 가지가 꼽혔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휴전 연장 발표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동시에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누적 유입액이 5억 3,000만달러를 넘어섰고, 비트마인(BitMine)은 최근 1주일 동안 10만 1,000ETH 이상을 추가 매입했다. 여기에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은 1,450만ETH까지 줄어들며 공급 부족 압력이 더 강해졌다.
파생시장도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은 327억달러로 늘었고, 펀딩비는 플러스로 전환됐다. 순 테이커 거래량도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공격적인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단기 반등을 노린 투기적 매수보다, 구조적인 방향성 베팅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됐다.
기술적으로는 2,400~2,470달러 구간이 핵심 분수령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을 거래량과 함께 확실히 돌파하면 2,574달러, 이어 3,076달러까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후에는 2026년 고점 3,354달러, 더 나아가 6개월 전망치로 제시된 5,123.23달러도 다음 목표 구간으로 거론됐다. 반면 아래로는 2,300달러, 2,200달러, 2,000달러가 차례로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다시 부각됐다. 이더리얼라이즈(Etherealize)는 이더리움을 단순 네트워크 토큰이 아니라 수익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생산적인 화폐’로 평가하며 장기 목표가 25만달러 시나리오까지 제시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경쟁 체인 부상, 지정학 리스크 재악화 가능성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 시장은 2,470달러 돌파 여부를 다음 분기점으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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