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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출시 수개월 만에 15억 달러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달성하며 제도권 금융의 핵심 자산으로 완전히 안착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리서치 총괄 잭 팬들(Zach Pandl)은 4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대중의 무관심을 넘어 본격적인 기관 투자 시대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팬들은 특히 엑스알피(XRP)와 같은 자산들이 제도권 금융의 유동성 허브로 진화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XRP 현물 ETF는 출시 첫 달 동안 단 하루도 순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리플(Ripple) 중동 및 아프리카 총괄 리스 메릭(Reece Merrick)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며 XRP 현물 ETF의 성과를 강조했다. 메릭은 XRP 현물 ETF가 2025년 12월 16일 기준으로 누적 유입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출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사례다. 현재 미국 내에서 거래 중인 5개의 XRP 현물 ETF에는 총 7억 6,900만XRP가 보관되어 있다. 누적 유입액은 올해 3월 초 기준으로 이미 15억 달러를 넘어섰다.
제도권 기관들의 가상자산 채택은 장외 거래와 사모 발행을 넘어 현물 ETF라는 제도권 채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리플 측은 가상자산 시장이 조용히 확신을 쌓아가던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기관 투자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분석했다. 대형 금융사들의 행보도 XRP의 위상을 뒷받침한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5년 4분기 보고서를 통해 1억 5,380만 달러 규모의 XRP 현물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미국 내 상위 30개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전체 XRP ETF 노출액인 2억 1,100만 달러 중 약 73%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다. 2025년 5월 출시된 CME 상장 XRP 선물은 역대 CME 가상자산 선물 계약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미결제 약정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제이피모건(JPMorgan)은 XRP 현물 ETF의 첫해 유입액이 최소 40억 달러에서 최대 8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예측은 아직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지 않은 시점의 분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유입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리플은 현재의 성과가 거대한 기관 자금 유입의 시작일 뿐이라고 자신했다. 상품군이 다양해지고 시장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XRP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원하는 기관들에게 필수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제도권 금융의 전면적인 채택과 규제 명확성 확보는 XRP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는 XRP의 자산 가치 재평가를 가속화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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