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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모건스탠리의 기록적인 현물 ETF 데뷔와 규제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강력한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은 숏 스퀴즈를 동력 삼아 시가총액 2조 4,10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며 안착을 시도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4월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전체 가상자산 시총이 전날보다 0.63%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승은 대규모 숏 스퀴즈가 견인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2억 4,789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었다. 이는 전체 청산액인 3억 4,010만 달러의 73%에 해당한다. 총 12만 3,299명의 트레이더가 포지션 강제 종료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비트코인은 시장 전체 수익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인 MSBT의 흥행이 기폭제가 되었다. 에이미 올덴버그(Amy Oldenburg) 스트래티지는 이번 성과가 회사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소식까지 더해져 규제 측면의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보면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7만 3,249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지점 위에서 일봉 마감에 성공하면 7만 8,392달러까지 상승 궤도가 열린다. 하방에서는 피보나치 50% 선인 7만 1,660달러가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 전체 시총은 2조 3,900억 달러 지지선 위에서 2조 4,400억 달러 저항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캐시(Zcash, ZEC)는 24시간 만에 17% 폭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73일간 지속된 하락 채널을 마침내 상향 돌파하며 기술적 구조를 강세로 전환했다. 341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피보나치 161.8% 확장 수준인 433달러를 거쳐 583달러까지 랠리를 확장할 수 있다. 반면 341달러 아래로 밀리면 이번 돌파는 실패로 돌아가며 다시 하락 구간에 갇힐 위험이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숏 스퀴즈 이후 매수와 매도세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변동성 구간을 지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대규모 자본 유입과 법안 추진은 시장의 하방을 견고하게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투자자들은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주요 기술적 지표의 이탈 여부를 살피며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기관 중심의 장세는 당분간 힘을 얻을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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