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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 해킹 충격에 암호화폐 시장 투자 심리가 공포 구간으로 얼어붙으면서 솔라나(Solana, SOL)가 9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솔라나 현물 ETF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며 100달러 회복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 아래에서 맴돌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 전반의 매도세 속에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한때 7만 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솔라나도 95달러 밑으로 밀렸다.
투자 심리는 빠르게 식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단계인 35까지 떨어졌다. 약 63억 4,000만 달러가 탈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바이낸스 해킹이 업계 전반의 불신을 키운 결과다. 최근 24시간 동안 청산된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도 15억 2,000만 달러를 넘었다.
기관 자금도 발을 빼고 있다. 솔라나 현물 ETF에서는 30일 하루 약 1,075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BSOL에서 가장 많은 926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SOL과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MS)의 MSOL에서도 각각 71만 7,490달러, 76만 8,390달러가 유출됐다. 다만 솔라나 현물 ETF의 총운용자산은 약 14억 달러, 누적 순유입액은 약 14억 8,000만 달러로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관 수요가 반등의 버팀목이 될 수 있지만, 유출이 이어지면 매수세가 약해져 100달러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짚었다.
기술적 지표도 매도세 우위를 가리킨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에 가까운 39 안팎으로 매수 동력이 약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마이너스 3.45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과매도 국면에서 매수세가 돌아오면 일시적 반등이 나올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가 우선 94.55달러 지지선을 지켜야 한다며, 이 선이 무너지면 91달러를 거쳐 90달러, 87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위쪽에서는 98.57달러가 1차 저항선이고, 그 위에 심리적 저항선인 100달러가 버티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가 100달러를 넘어서면 110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바이낸스 해킹 여파로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가 35까지 떨어지며 솔라나가 100달러 아래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솔라나 현물 ETF에서는 30일 하루 약 1,075만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누적 순유입액은 약 14억 8,000만 달러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가 94.55달러 지지선을 내주면 90달러, 87달러까지 밀릴 수 있으며, 100달러를 넘어서면 110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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