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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가 지난 1년간 68% 폭락하며 장기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개월 연속 반등세를 발판 삼아 이른바 업토버(Uptober, 10월 강세장)를 통한 추세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10월마다 번번이 하락했던 과거 징크스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 집계 기준 카르다노는 1년 전 대비 68% 폭락했다. 7일, 14일, 30일 등 단기 구간에서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1년 단위 장기 차트에서는 알트코인 중에서도 유독 두드러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0개월 동안 2026년 4월 단 한 달을 제외하고 9개월간 음봉을 그리며 장기 하락장에 갇혔다.
이번 폭락세는 카르다노가 2025년 9월 0.954달러에서 2026년 6월 0.138달러까지 수직 낙하하며 촉발됐다. 이 과정에서 주봉 기준 50주 이동평균선인 0.451달러를 하향 이탈하며 장기 지지 기반이 붕괴됐다. 다만 7월부터 점진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9월을 상승 마감할 경우 3개월 연속 월봉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는 통상 10월을 강세장으로 기대하지만 카르다노의 역대 10월 성적표는 정반대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 카르다노는 2018년 10월 17% 이상 급락했고 2019년 10월에는 6.19% 상승에 그쳤다. 이어 2020년 10월 8.27% 하락, 2021년 10월 7% 하락, 2022년 10월 6.22% 하락을 기록했다. 2023년 10월 15.35% 반등했으나, 2024년 10월 8.82% 하락한 데 이어 2025년 10월에는 무려 24.42% 폭락했다.
최근 8년간 10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상승을 기록한 해는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여섯 차례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시 경제 일정 역시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정책 전망과 맞물려 시장 전반의 투심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3개월간 이어진 바닥권 반등에도 불구하고 역대 10월마다 되풀이된 약세 통계가 카르다노의 추가 상승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1년간 68% 폭락한 카르다노가 지독한 10월 징크스를 깨고 완연한 추세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카르다노(ADA)가 0.954달러에서 0.138달러까지 하락하며 1년 동안 68% 폭락했다.
-7월부터 3개월 연속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역대 10월 중 6차례나 하락한 징크스가 확인됐다.
-10월 강세장 기대감 속에서도 주요 거시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추가 변동성 우려가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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