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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 가상자산 거래,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금융 시스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월가의 전통 금융 수수료 중 매년 1조 4,000억 달러를 절감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비대칭성에 기대어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던 중개 금융업계가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9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및 금융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샤프링크(SharpLink) 조셉 샬롬(Joseph Chalom)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와 온체인 인프라의 결합이 글로벌 금융 수익 모델을 뒤흔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샬롬은 2030년까지 전 세계 금융 서비스 연간 매출 중 1조 달러 이상이 재분배되고, 2035년에는 그 규모가 4조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I 에이전트의 역할은 신금융 시스템의 자동화 계층으로 정의된다. 투자자를 대신해 더 낮은 은행 및 대출 수수료를 탐색하고, 예금 수익률 최적화와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실시간으로 실행한다. 샬롬은 AI 에이전트를 통한 수수료 절감액이 2030년 연간 약 3,500억 달러에서 2035년 1조 4,000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 세계 금융업 비용의 4분의 1가량이 사라지는 셈이다.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 탈중앙화금융(DeFi)은 AI 에이전트의 연중무휴 활동 기반으로 꼽힌다. 동일한 블록체인상에서 자산 소유권과 대출 조건을 직접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결제까지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이자와 중개 수수료, 은행 예대마진 등 전통 중개기관의 핵심 이익 기반이 급속도로 압축될 수밖에 없다.
인프라 주도권을 둘러싼 빅테크와 대형 금융사 간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비자(Visa)와 페이팔(PayPal), 코인베이스(Coinbase, COIN)뿐만 아니라 JP모건(JPMorgan)과 블랙록(BlackRock) 등 글로벌 금융 거인들이 에이전트 결제망 선점에 뛰어들었다. 금융 결제 권력이 중개기관에서 AI 의사결정 접점으로 이동하면서 산업 지형의 대대적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샤프링크 조셉 샬롬 CEO는 AI 에이전트가 2035년까지 연간 1조 4,000억 달러의 월가 수수료를 없앨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보 비대칭에 기반했던 신용카드 이자와 증권 중개 수수료, 은행 예대마진 등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블랙록, JP모건,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금융·결제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 선점 경쟁에 돌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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