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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해킹, 암호화폐 사기, 암호화폐 범죄/AI 생성 이미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이용자들을 사칭 사기로 속여 1,600만 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루클린 지방검찰청은 코인베이스 고객 약 100명을 상대로 정교한 사회공학적 사기 수법을 벌여 약 1,600만 달러를 탈취한 로널드 스펙터(Ronald Spektor, 23)에게 징역 4년에서 12년의 부정기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스펙터는 9월 2일 1급 자금세탁, 1급 중절도, 1급 장물취득 등 자신에게 제기된 31개 혐의 전부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징역 7년에서 21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4년에서 12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형량 선고와 함께 50만 달러 이상의 현금과 가상자산, 개인 재산 몰수 및 피해 보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이번 사건은 거래소 자체의 보안 취약점이 아닌 치밀한 사칭 수법에서 비롯됐다. 스펙터는 코인베이스 보안 담당 직원을 사칭해 계정이 해킹 위협에 노출됐다고 속인 뒤, 자산을 안전한 지갑으로 옮기도록 유도해 탈취하거나 지갑 복구 문구(시드 구문)를 넘겨받는 방식을 썼다. 펜실베이니아의 한 피해자는 가짜 보안 문자와 전화를 받은 뒤 5만 3,150달러를 잃었고,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에서는 각각 100만 달러, 90만 달러가 넘는 단일 피해가 발생했다.
탈취된 자산은 여러 가상자산으로 교환된 뒤 현금화되어 도박 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됐다. 수사 당국은 블록체인 분석과 자택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추적, 텔레그램 및 디스코드 대화 기록을 확보해 덜미를 잡았다. 스펙터의 유죄 인정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거래소 사칭 피싱에 대한 투자자 경각심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베이스 이용자 100명에게서 1,600만 달러를 훔친 피싱범에게 징역 4~12년형이 선고됐다.
-보안팀을 사칭해 안전 지갑 이체 및 시드 구문 탈취를 유도했으며 최고 피해액은 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수사 당국이 블록체인 거래와 IP 주소를 추적해 검거했으며 50만 달러 이상 몰수 명령이 내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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