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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비트코인(BTC)이 8만 4,0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나며 3거래일 연속 조정을 겪고 있으나, 기관과 스마트 머니 지갑의 꾸준한 매집세가 하방을 탄탄하게 지지하고 있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월요일 8만 7,395달러까지 6.7% 급등하며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직후 차익 실현 압력에 직면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네트워크 실현 수익/손실(NPL) 지표가 2025년 12월 12일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평균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물량을 쏟아냈음을 방증한다. 이로 인해 매도 압력이 가중되며 목요일 현재 비트코인은 8만 3,3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기반은 여전히 견고하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3억 4,698만 달러의 순유입이 집계되었으며, 지난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기관 중심의 자금 유입이 주 후반까지 지속되고 확대될 경우 현재의 단기 조정을 딛고 반등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이른바 스마트 머니로 분류되는 대형 고래들의 적극적인 매집 흐름이 포착되었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100개에서 1,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군집은 지난 7월 15일 이후 총 11만 3,950개의 BTC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약 524만 개로 2.22% 늘렸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갑 계층이 지난 5년간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성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최근 반등장에서도 개인 투자자의 추격 매수가 아닌 대형 자본의 주도로 상승세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확인해 주는 핵심 지표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분석 지표 역시 여전히 상승 우위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봉 차트 기준 비트코인은 7만 3,000달러에서 7만 6,000달러 사이에 밀집된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크게 웃돌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2 부근을 유지하며 과매수 위험이 해소된 안정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도 기준선 위 양수 영역에 머물며 상승 탄력이 살아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방 저항선으로 8만 5,000달러 수평 매물대를 지목하며, 이 구간을 종가 기준으로 확실히 넘어설 경우 10만 달러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상승 궤도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하방으로는 50일 EMA인 7만 6,096달러와 200일 EMA인 7만 3,858달러, 100일 EMA인 7만 3,060달러가 강력한 구조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6만 6,500달러 및 6만 2,300달러 선까지 조정이 깊어지더라도 전체적인 장기 상승 구조 자체는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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