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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글로벌 대표 증권거래소 나스닥이 주식 토큰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에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나스닥(NDAQ)은 자체 벤처 투자 부문인 나스닥 벤처스를 통해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Payward)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연중무휴 24시간 실시간 결제가 가능한 주식 거래 인프라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두 회사가 기존에 공동 추진해오던 나스닥 에쿼티 토큰(NE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신뢰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한 토큰화 주식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토큰화 주식은 블록체인상에 기록되어 거래되지만, 투자자가 실제 주식 소유권을 직접 확보하기보다는 주식에 대한 계약상 청구권만을 보유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반해 나스닥과 페이워드가 공동 개발 중인 시스템은 투자자에게 직접적인 주식 소유권을 부여함은 물론 주주총회 의결권 등 전통 주식과 동일한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획기적인 진화를 목표로 한다.
나스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협력의 궁극적인 목표가 자본 형성의 근간인 신뢰와 투명성, 무결성을 철저히 지켜내면서 한층 더 긴밀하게 연결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토큰화 주식 시장의 평균 거래량은 전통 거래소 거래량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업계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며 나스닥과 크라켄 양사 모두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나스닥과 페이워드는 나스닥 에쿼티 토큰 플랫폼의 정식 출시 목표 시점을 2027년 2분기로 설정했으며, 초기에는 시범 운영 형태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 혁신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시스템이 정식 가동되기 전까지 신뢰성을 앞세운 경쟁 플랫폼이 먼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시장의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나스닥이 비록 토큰화 주식 시장의 최초 진입자는 아니지만, 전통 금융의 규제 신뢰도와 크라켄의 암호화폐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 역시 출시 시점까지 토큰화 주식 생태계의 판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두 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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