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트래티지(MSTR), STRC/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대신 관련 기업의 파생 증권에 집중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베테랑 투자자의 전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카드원벤처스(Cardone Ventures) 최고경영자 게리 카돈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우선주 STRC 투자를 통해 약 75만달러의 수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카돈 최고경영자는 STRC 주가가 75달러 부근까지 급락했던 패닉 셀 국면에서 집중 매수에 나섰으며, 배당금을 포함해 총 74만 2,500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은 연 12%의 고배당을 지급하며 장기적으로 100달러 기준선에 수렴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카돈 최고경영자는 단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며 현금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카돈은 현재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이 7만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경우에만 500만달러 규모의 매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 구간을 시험할 수 있으며, 거시 경제 충격이 더해질 경우 5만 5,000달러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것이 카돈의 진단이다.
그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과도한 부채를 동원한 차입 투자가 정리되는 디레버리징 국면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카돈 최고경영자는 “진정한 바닥은 극심한 고통이 시장을 지배할 때 찾아온다”며 “충분한 유동성을 손에 쥐고 기다리는 자만이 폭락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못 박았다. 비트코인 직접 보유에 따른 하방 위험을 피하는 동시에 확정 배당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 5,000달러 안팎에서 방향성 탐색을 이어가는 가운데 파생 금융상품을 활용한 기관급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전략이 점차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번지는 일시적 유동성 충격을 역이용하는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게리 카돈 최고경영자는 75달러까지 폭락했던 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를 저점 매수해 74만 2,500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카돈은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밀려날 경우 500만달러를 투입하겠다며 당분간 현금을 쥐고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가 하락 위험과 시장의 차입 청산 가능성을 경고하며 일시적 패닉 국면을 활용한 역발상 배당 투자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