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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시(Kalshi), 예측시장, 뉴욕증시/AI 생성 이미지
미국 규제 적격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기관 투자자 유치와 유동성 확대를 위해 이벤트 계약 상품에 마진 거래 도입을 추진한다.
9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및 금융 전문 매체 코인가페에 따르면, 칼시의 자체 청산소인 칼시 클리어(Kalshi Klear)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이벤트 계약에 대한 마진 거래 승인을 요청하는 서류를 공식 제출했다. 규제 승인이 날 경우 적격 투자자들은 전액 현금을 예치하는 기존 방식 대신 차입금을 활용해 이벤트 계약을 매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 내 규제를 받는 거래소의 이벤트 계약은 100% 증거금을 예치하는 완전 담보 방식으로만 운영된다. 칼시는 무기한 선물 계약에서는 레버리지를 지원해 왔으나 핵심 상품인 예측 시장 이벤트 계약에는 레버리지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다. 칼시 측은 "최종 지급액이 정해져 있어 최대 손실 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바이너리 계약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도 포함됐다. 칼시는 일정 자본 요건을 갖춘 자체 청산 회원에 한해 마진 거래를 허용할 계획이다. 스포츠, 대중문화, 특정 단어 언급 횟수(Mention) 등을 다루는 단기 투기성 시장은 마진 거래 적용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또한 계약 만기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증거금 요건을 단계적으로 올려 급격한 변동성에 따른 결제 위험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폴리마켓(Polymarket)과의 글로벌 예측 시장 점유율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규제 기관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FTC의 승인을 획득할 경우 제도권 헤지펀드와 전문 투자자의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예측 시장의 깊이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사 핵심 요약]
-칼시가 자체 청산소를 통해 CFTC에 이벤트 계약 마진 거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자본 요건을 갖춘 자체 청산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스포츠와 대중문화 관련 시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기 접근 시 증거금을 상향하는 안전장치를 둔 가운데 기관 투자자 유치와 유동성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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