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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8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4억3,303만달러가 유입된 데 이어 골든크로스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강세 전환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시선은 이제 9만달러를 향하고 있다.
9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약 5% 상승하며 8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금요일부터 이어진 상승률은 약 6%에 달한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금요일 4억3,303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주간 누적 흐름도 621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다만 9월 월간 순유입액은 3억1,363만달러로, 8월의 35억2,000만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
규제 환경의 변화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은 지난 화요일 상원 토론종결 표결에서 통과에 실패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기존 법적 권한을 활용해 별도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 마련에 나섰다. SEC는 지난주 토큰화 주식 거래에 ‘혁신 면제’를 부여했고, CFTC도 목요일 암호화폐 거래와 시장에 관한 규정안을 제출했다. FX스트릿은 이 같은 규제당국의 움직임이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도 강세 신호가 뚜렷해졌다. BTC는 지난 5월 6일 고점에서 형성된 8만2,850달러 저항선을 넘어 8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7만4,951달러로 200일 EMA인 7만3,489달러를 웃돌며 골든크로스 패턴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해 강세 교차 신호를 나타냈다.
다만 단기 과열 가능성은 경계 요인이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71까지 상승해 과매수 영역에 접근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8만2,850달러 돌파를 일봉 종가 기준으로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후 78.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8만7,476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9만달러가 주요 목표가 되며, 더 멀리는 이전 고점인 9만7,924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조정이 나타날 경우 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7만5,233달러가 첫 번째 주요 지지선으로 꼽힌다. 50일 EMA인 7만4,951달러와 200일 EMA인 7만3,489달러도 하단 지지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FX스트릿은 ETF 자금 유입 회복과 골든크로스, MACD 강세 전환이 현재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유지될 경우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연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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