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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승/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하루 새 4% 넘게 뛰며 8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화 주식 관련 규제 조치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가운데, 45주 만에 50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는 기술적 돌파까지 맞물리면서 8만4,000달러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9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4.22% 상승한 8만3,697.1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상승률 3.36%를 웃돌았다. 지난 7일간 나스닥100(QQQ)과의 상관관계도 0.67로 나타났다. 이번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는 SEC가 9월 17일 일부 거래 플랫폼에서 미국 상장 주식을 토큰화된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규제 경로를 마련한 조치가 꼽혔다.
이른바 ‘혁신 면제’는 암호화폐 인프라에 긍정적인 규제 변화로 받아들여지면서 기관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리티법의 처리 실패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이번 규제 조치가 시장 분위기를 되돌리는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도 지난주 62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해 향후 자금 흐름의 지속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기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약 7만8,200달러에 위치한 50주 이동평균선을 45주 만에 처음으로 주봉 종가 기준 넘어섰다. 최근 주요 저항 구간이었던 8만1,700~8만2,000달러까지 돌파하면서 회복 흐름에 힘이 실렸다.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8만535달러 위에서 일봉 종가를 유지하는지도 추가 강세를 확인할 지표로 꼽혔다.
단기 승부처는 여러 차례 상승을 막았던 8만2,000~8만2,300달러 구간이다.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127.2% 피보나치 확장선인 8만4,252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반대로 상승세가 꺾이며 8만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7만9,000달러 부근까지 조정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이 다시 유출로 돌아서는지도 변수다.
코인마켓캡은 현재 비트코인이 규제 호재와 기술적 돌파에 힘입어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추가 상승을 확인하려면 8만2,300달러 위에서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일봉 마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8만4,252달러가 상승 목표로 제시된 가운데, 향후 무역·기술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중 정상회담도 거시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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