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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오는 10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새로운 복병을 맞닥뜨렸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관측을 수정했다. 당초 9월 인상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연준이 금리를 3.75%에서 4.00%로 올린 뒤 매파적 신호를 강하게 쏟아내자 전망을 전격 뒤집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도 10월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긴축 경계감이 고조됐다.
연준의 강경한 태도가 이번 전망 변화의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연준 다수 위원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이번 금리 인상은 통화 완화 정도를 일부 제거한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긴축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적인 유동성 위축 압박에 직면했다.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이어지며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은 7만 6,000달러 선 부근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버티고 있다. 다만 금리 인상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 방어적인 흐름을 넘어 전반적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고 진단한다.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충격을 흡수할 수 있을지가 추가 금리 인상 국면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방어력을 판가름할 시험대다.
[기사 핵심 요약]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9월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연준의 매파적 점도표와 워시 의장의 높은 물가 경고 발언이 추가 긴축 베팅에 불을 지폈다.
-달러 강세와 채권 금리 상승 속에 비트코인은 7만 6,000달러 선에서 단기 유동성 압박을 소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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