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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의회,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더 많은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의회의 법안 처리가 지연되더라도 규제 기관이 현행법을 토대로 암호화폐 규칙 마련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멈춘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재무부가 현행법에 따라 규칙을 진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진전이 반드시 의회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은행권의 비트코인 수탁 서비스와 비트코인 담보대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변화가 비트코인과 디지털 신용시장으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마련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언급하면서 “필요한 유일한 명확성은 비트코인”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도 상원 표결 이후 규제 기관의 역할에 주목했다. 암스트롱은 법안이 진전되지 못한 데 실망감을 나타내면서도 SEC와 CFTC가 기존 권한으로 규칙 정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초당적 협상을 이어가면서 법안을 다시 표결에 부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Bernstein)도 SEC와 CFTC의 규칙 제정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우탐 추가니(Gautam Chhugani)가 이끄는 분석팀은 입법 협상이 이어지는 동안 규제 기관의 움직임이 “공격적이고 신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 당국이 토큰 분류와 탈중앙화 금융, 자기수탁, 토큰화 주식에 우선 초점을 맞출 것으로 봤으며 실물자산 무기한 선물과 개별 주식 무기한 상품도 진전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꼽았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돼 가결에 필요한 60표보다 11표 부족했다. 코인게이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이해관계와 관련된 윤리 조항을 둘러싼 협상이 교착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표결만으로 법안 심사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지지가 확보되면 상원에서 다시 표결할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처리가 지연돼도 SEC와 CFTC, 재무부가 현행법을 바탕으로 규칙 마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러는 은행권의 비트코인 수탁과 담보대출 확대가 비트코인으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됐지만 추후 재표결 가능성은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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