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이란,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2021년 발표된 XRP 국경간 결제 연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란 학술기관과 연계된 연구는 엑스알피(XRP)를 활용한 국제 송금의 변동성과 위험을 분석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2021년 자료로 현재 미국과 이란의 충돌을 다루지 않는다. 이란 정부가 XRP를 결제에 사용한다는 내용도 포함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빠르고 저렴하며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 결제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는 XRP 기반 국제 송금을 정량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1만개 경로를 활용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적용했다. 히든 마르코프 모델(HMM)과 헤스턴 확률 변동성 모델도 사용했다. 잠재적인 하락 위험은 95% VaR와 CVaR로 분석했다. 단일 결제 경로가 아닌 여러 시장 환경을 가정해 XRP의 가격 변동 위험을 측정한 구조다.
분석 대상에는 리플(Ripple)의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에서 가정한 세 개 통화 경로가 포함됐다. 달러와 멕시코 페소, 유로와 나이지리아 나이라, 일본 엔과 한국 원화 조합이다. 연구진은 극단적인 시장 상황에서 발생하는 XRP 가격 급변을 포착하기 위해 3σ 점프 탐지 방식도 적용했다. 이후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결제 경로를 조정하는 방식까지 분석했다.
핵심은 XRP처럼 가격 변동성이 있는 디지털 자산을 국제 결제에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충격이다. 국경간 결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처리돼야 하지만 결제 과정에서 XRP 가격이 급변할 수 있다. 연구는 변동성과 위험을 측정하면서 결제 경로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제재와 국제 송금, 기존 금융망 의존 문제가 다시 부각돼 과거 연구가 재조명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게이프는 해당 연구를 이란의 XRP 채택 정책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연구진도 이란 정부에 XRP 결제 시스템을 제안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란이 제재 속 무역을 위해 비트코인(Bitcoin, BTC)과 테더(Tether)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의 초점은 특정 국가의 XRP 도입이 아니라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XRP 기반 국제 결제가 어떻게 작동할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이란 학술기관과 연계된 2021년 연구가 XRP 기반 국제 송금의 변동성과 위험 관리 구조를 분석했다.
-연구는 1만개 경로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과 HMM, 헤스턴 모델 등을 활용해 세 가지 국제 결제 경로를 검토했다.
-해당 연구는 이란 정부의 XRP 채택이나 현재 미국과 이란의 충돌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