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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서 장기 매집 구간 진입을 가리키는 온체인 신호 3개가 동시에 포착됐다.
4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활성 주소 모멘텀은 -0.2까지 떨어졌다.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는 단기 투기 수요가 시장을 떠나고 장기 보유자가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낮은 변동성과 투기 활동 감소는 기관과 큰손이 가격 급등락 없이 대규모 물량을 매집하기 좋은 환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실 상태에 놓인 자본 비중도 과거 주요 바닥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랜드 그룹(Rand Group)은 비트코인 자본의 80%에서 90%가 손실 상태에 빠졌던 과거 세 차례 모두 수년 만의 최적 매수 구간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현재도 같은 조건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알프랙탈(Alphractal) 창립자 주앙 웨드손(Joao Wedson)은 720일 전술적 강세·약세 심리지수(TBBI)가 극단적 약세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개인 투자자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시장 전망이 부정적으로 돌아설 때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는 큰손이 시장 공급을 흡수하기 시작한 시점과도 맞물렸다.
웨드손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하락 여지는 남아 있지만 추가 낙폭은 점차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며 “마지막 공포를 촉발하는 1만 5,000달러 급락도 가능하지만, 구조적으로는 공포 국면 후반부이다”라고 말했다. 세 지표는 투기 수요 이탈과 손실 확대, 극단적 약세 심리가 장기 매집 환경을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추세 전환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활성 주소 모멘텀은 -0.2로 떨어지며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자본의 80%에서 90%가 손실 상태에 놓이며 과거 주요 매수 구간과 비슷한 조건이 형성됐다-720일 전술적 강세·약세 심리지수는 극단적 약세 구간에 진입했지만 마지막 급락 가능성은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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