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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핵심 지지선인 1.00달러를 위협받는 가운데,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을 위한 온체인 다중서명 업그레이드가 제안되어 향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8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지능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 XRP는 1.05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처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리플X(RippleX) 개발진은 기관과 커스터디 업체를 겨냥한 온체인 다중서명(On-Chain Cosigner) 업그레이드 제안을 내놓았다. 기존 다중서명 방식은 오프라인 조율 과정에서 오류나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새 제안은 서명 수집 및 검증 과정을 원장 위에서 직접 처리해 기관 및 재무팀의 거래 승인 절차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 성능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는 빠르게 위축된다. 금융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수요일 XRP 스팟(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3,58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송금용 자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며, 가격 하락세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술적 지표 역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가리킨다. 현재 XRP는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 하단에 머물러 있어 강한 저항선에 막혀 있다. 상단에는 50일 EMA인 1.11달러, 100일 EMA인 1.20달러, 200일 EMA인 1.39달러가 겹겹이 저항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가는 볼린저 밴드 중앙선인 1.088달러 아래에서 형성되어 상방이 제한된 모습이다.
추세 모멘텀 지표도 수평 내지 약세를 면치 못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영역 근처인 39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음의 영역에 위치해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단기 지지선은 볼린저 밴드 하단인 1.04달러 선에 형성되어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00달러 선까지 추가적인 깊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지에 성공할 경우 1.08~1.11달러 저항 구간 재시험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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