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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NASDAQ: PLTR)/출처: X ©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2026년 최대 공매도 대상으로 지목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에 연초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약 89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팔란티어 주가는 2026년 초 약 177달러에서 이날 보도 시점 기준 약 158달러로 하락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YTD)은 약 -11%로, 같은 기간 100달러를 투자한 경우 약 11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셈이다.
투자액을 1,000달러로 확대하면 현재 평가액은 약 893달러로 추산된다. 약 107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올해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버리의 약세 전망이 적중한 모습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버리는 2025년 말 풋옵션을 통해 팔란티어 하락에 베팅했다. 규제기관 제출 자료에 따르면 그의 펀드는 등록을 철회하기 전 팔란티어 주식 약 500만주와 연계된 명목가치 약 9억1,200만달러 규모의 옵션 익스포저를 보유했다. 이후에도 그는 공개 발언을 통해 풋옵션과 직접 공매도 포지션을 언급하며 회사의 고평가 문제를 지적했다.
버리의 핵심 논리는 팔란티어 주가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성장 전망과 인공지능(AI) 열풍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 하락과 달리 회사의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팔란티어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8월 3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전체 사업이 12개월 만에 거의 두 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를 전후로 주가는 주간 기준 30% 상승해, 연초 이후 하락에도 불구하고 버리의 약세 전망이 최종적으로 적중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사업 성장과 단기 반등 흐름도 함께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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