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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골드 바) ©코인리더스
금값이 6주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을 1조3,000억달러 늘렸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재개가 유가와 인플레이션 전망을 끌어내리면서 금 시장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금 가격은 뉴욕 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4.5% 급등해 장중 4,255달러까지 올랐다. 금 시가총액은 30조200억달러로 확대됐다. 1년 전 온스당 3,376.72달러였던 금값은 최근 12개월 동안 24.20%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기대도 완화됐다. CNBC가 인용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 자료에 따르면, 시장이 예상하는 연말까지의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횟수는 두 차례에서 한 차례로 줄었다. 스팟(현물) 금 엑스에이유·달러(XAU/USD)는 1.3% 오른 4,127.04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달러지수(DXY)는 99.70 부근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승 폭은 최근 한 달여 동안 가장 강한 시장 반응으로 평가됐다. 금값은 기존 박스권 상단인 4,203달러를 돌파했으며, 하락하면서 두꺼워지는 일봉 일목균형표(Ichimoku Cloud)의 하단도 넘어 강세 신호를 만들었다. 다만 4,200달러 부근에서는 일부 투자자의 차익 실현으로 상승세가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4,166달러를 지켜야 강세가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 이 가격은 4,889달러에서 3,942달러까지의 하락 폭을 기준으로 한 23.6% 피보나치 되돌림선이다. 현재 금값은 52주 최고가보다 23.44% 낮고 최저가보다는 26.52% 높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이 이어지고 금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면 금값이 1년 최고가를 향해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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