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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UBER), 테슬라(TSLA), 자율주행차량, 로보택시/AI 생성 이미지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UBER)가 10조달러 자율주행 시장을 노리고 세계 최대 로보택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그러나 테슬라(Tesla, TSLA)와의 생산력 격차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8월 5일(현지시간) 증권 전문 매체 나스닥에 따르면, 우버의 총예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었고 운행 건수는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20억달러로 40% 급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1.1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호실적에도 올해 우버 주가는 20% 하락했다. 회사는 확보한 현금을 로보택시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가 차량 호출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 관련 시장이 최대 10조달러 규모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 배경이다. 우버가 자체 로보택시 차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기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테슬라는 직접 차량을 생산하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버보다 앞서 있다. 우버의 기업 규모는 테슬라의 13% 수준이며 자체 자동차 생산시설도 없다. 우버는 약점을 메우기 위해 루시드 그룹(Lucid Group, LCID), 리비안(Rivian, RIVN)과 계약을 맺고 향후 로보택시 운행에 투입할 수만대의 차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버는 핵심 자율주행 협력사의 지분도 직접 인수할 방침이다. 협력사의 재무 기반을 강화해 로보택시 생산과 공급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자율주행 파트너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려면 앞으로 4~5년간 수십억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버 주가가 실적 발표 후 하락한 배경에도 대규모 투자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자리했다.
우버는 기존 차량 호출 사업에서 운전자가 차량 구매와 유지 비용을 부담해 높은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반면 로보택시는 차량과 공급망에 직접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자본집약적 사업이다. 우버는 낮은 기업가치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생산설비를 이미 갖춘 테슬라가 로보택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사 핵심 요약]
-우버는 최대 10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로보택시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대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우버는 루시드와 리비안에서 수만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협력사 지분에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자체 생산설비와 자금 조달 능력에서 앞서 있으며 우버는 향후 4~5년간 수십억달러의 투자 부담을 안게 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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