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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SPX), 비트코인(BTC), 금, 강세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S&P500이 7,750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상승장의 시계가 9월을 가리키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하반기 증시 조정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장 주기 저점을 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8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S&P500의 강세가 앞으로 수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 중간선거 연도의 과거 흐름을 근거로 8월 중순부터 9월 사이 조정이 시작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코웬은 “신고가는 당분간 새로운 신고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시장의 방향 전환 시점을 8월 중순 이후로 제시했다.
코웬이 주목한 근거는 2014년과 2018년, 2022년의 중간선거 연도다. S&P500 조정은 2014년 9월 19일 시작돼 약 10% 하락했고, 2018년에는 9월 21일부터 약 20% 떨어졌다. 2022년에는 8월 16일 고점을 찍은 뒤 약 20% 조정을 받았다. 그는 세 차례 모두 8월 중순 이후 두 번째 하락 국면이 시작됐다는 공통점을 강조했다.
다음 분기점은 9월 16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회의다. 영상에서 제시된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57%, 동결 확률은 43%다. 코웬은 금리 인상 시 긴축 재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동결하더라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6%에서 5% 위로 치솟으면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미 2023년 10월 수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조정이 시작되더라도 하락세가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에는 9월 고점 이후 10월 중순에 바닥이 형성됐고, 2022년에도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하락이 이어졌다. 2018년 조정은 9월에 시작해 12월까지 계속됐다. 코웬은 2026년에도 조정이 8월이나 9월에 시작한 뒤 10월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증시 조정은 비트코인의 6만달러 지지선에도 직접적인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코웬은 2014년과 2018년, 2022년 모두 하반기 두 번째 증시 조정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시장 주기 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는 주식시장이 첫 저점보다 7~8% 더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은 약 48% 추가 급락했다. 그는 장기 국채 수익률과 달러인덱스(DXY)의 상승세가 향후 위험자산 약세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S&P500은 7,75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벤자민 코웬은 8월 중순부터 9월 사이 조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2014년과 2018년, 2022년 중간선거 연도에는 하반기 두 번째 조정에서 S&P500이 10~20% 하락했다.
-코웬은 증시 조정과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이 비트코인의 6만달러 지지선과 시장 주기 저점을 결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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