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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아마존(Amazon, 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가 월가의 AI 투자 검증대를 통과했다. 대규모 지출을 실제 매출과 이용자 증가로 연결하며 매그니피센트7의 승자와 패자가 갈리기 시작했다.
8월 4일(현지시간) 스톡트위츠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지난 금요일 15% 넘게 뛰며 2012년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999년 이후 최고의 주간 성과를 냈다. 프랭클린 에쿼티(Franklin Equity) 포트폴리오 매니저 사라 아라기(Sara Araghi)는 “매그니피센트7에서 분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일부 기업은 이기고 일부 기업은 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7% 급증한 422억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영업이익은 166억달러, 연환산 매출은 1,690억달러에 달했다. 아마존은 2026년 자본지출 전망치를 2,000억달러에서 2,200억달러로 높였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앤디 재시(Andy Jassy)는 AI 사업의 수익성이 같은 성장 단계의 AWS 핵심 사업보다 소폭 앞서 있다고 밝혔다. 공급 능력을 웃도는 수요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재시는 “이미 확보한 2028년 수요도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성장률은 약 43%로 높아졌다. 유료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이용자는 전 분기보다 2배 늘어난 약 3,000만명을 기록했다. 주가는 15% 급등했고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약 4,500억달러, 한 주 동안 6,000억달러 넘게 불어났다. 아라기는 “매출 성장이 빨라지고 있으며 제품 도입 규모도 측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는 매출이 28% 증가했지만 최대 1,450억달러에 달하는 자본지출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해 8% 하락했다. 애플(Apple, AAPL)은 실적 전망 부진과 AI용 메모리·반도체 공급 제약 속에 7.5% 떨어졌으며 시가총액 3,500억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알파벳(Alphabet, GOOG·GOOGL)은 실적 발표 뒤 7% 급락했지만 아마존의 AI 투자 성과가 공개된 뒤 낙폭 대부분을 회복했다. 모닝스타(Morningstar) 애널리스트 말리크 아흐메드 칸(Malik Ahmed Khan)은 재시가 “AI 데이터센터의 투자수익률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아마존의 AWS 매출은 37% 증가한 422억달러로 202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유료 이용자는 약 3,000만명으로 2배 늘었고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4,500억달러 증가했다.
-월가는 AI 투자 성과를 숫자로 입증한 기업과 자본지출 부담만 키운 기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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