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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SNDK)/AI 생성 이미지
샌디스크(SanDisk, SNDK) 주가가 연중 고점 대비 반토막 난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가 반등의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8월 3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샌디스크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강한 매도세가 몰리면서 연중 고점보다 약 50% 하락했다. 업종 흐름을 추종하는 라운드힐 메모리 ETF(Roundhill Memory ETF, DRAM)도 연중 고점 대비 약 40% 밀렸다. 마이크론(Micron)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등 주요 메모리 기업 주가도 역대 최고점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수요일 발표되는 샌디스크 실적으로 쏠린다. 시장 전망치는 지난 분기 매출이 84억달러로 341% 급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당순이익은 0.29달러에서 34.5달러로 뛰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전년보다 169% 증가한 190억달러이다.
메모리 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샌디스크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와 애플(Apple) 등과 수십억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도 체결했다. 계약에는 제품 가격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포함돼 실적 변동을 줄이는 장치로 작용한다.
다만 메모리 업종 특유의 호황과 불황 반복은 핵심 위험으로 꼽힌다. 2023년에는 주요 메모리 기업 다수가 매출 50%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실적을 발표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스(Seagate Technologies, STX)는 매출 36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4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Kioxia)도 강한 실적을 발표했다.
옵션시장은 샌디스크 실적 발표 이후 큰 변동을 예상하고 있다. 내재 변동성은 185%로 과거 변동성 165%를 넘어섰다. 금요일 만기 옵션의 풋·콜 거래량 비율은 0.92, 풋·콜 미결제 약정 비율은 0.90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하락 채널을 만들었지만 불 플래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 부근에서 저점을 형성했으며, 벤징가는 반등 시 1,500달러 선을 기술적 목표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샌디스크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 매도세 속에 연중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다.
-시장은 샌디스크의 지난 분기 매출이 341% 증가한 84억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재 변동성이 185%까지 상승한 가운데 실적과 메모리 업황이 주가 반등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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