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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AAPL), 아마존(AMZN)/AI 생성 이미지
애플(Apple, AAPL)과 아마존(Amazon, AMZN)이 나란히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그러나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급락했고 아마존은 약 9% 폭등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 매출 1,094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역대 최대 6월 분기 매출이다. 주당순이익은 2.02달러로 시장 예상치 1.89달러를 웃돌았다. 아이폰 매출도 22% 증가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호실적에도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다. 서비스 부문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다음 분기 전망이 투자자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다.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은 반도체 공급과 관련해 “매우 심각한 공급 제약”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떨어졌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2,00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이며 시장 예상치 1,964억 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주당순이익은 5.7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2% 증가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37% 늘어나면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약 9% 뛰었다. 시장은 대규모 AI 투자 부담보다 AWS의 가파른 성장과 매출 확대에 주목했다. 반면 애플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지만 공급 차질과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넘지 못했다.
같은 날 공개된 두 기술기업의 실적은 월가가 과거 성과보다 향후 성장 속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급증에도 주가가 밀렸고, 아마존은 AWS 성장에 힘입어 매수세가 집중됐다.
[기사 핵심 요약]
-애플은 매출 1,094억달러와 주당순이익 2.02달러를 기록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약 6% 급락했다.
-아마존은 매출 2,006억달러와 AWS 성장률 37%를 앞세워 시간외 거래에서 약 9% 폭등했다.
-시장은 애플의 공급 제약과 성장 전망을 경계한 반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성장에는 높은 점수를 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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