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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데뷔 3주도 안 돼 상장 기준가 아래로 추락하면서 인공지능 반도체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방식으로 나스닥 시장에 진출하며 주당 149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27일 장중 139.01달러까지 하락한 뒤 143달러로 거래를 마쳐 상장 기준가보다 약 4% 낮아졌다. 150달러에 상장한 스페이스X도 113달러까지 떨어져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14일 19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약 26% 하락하며 초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에서도 강한 조정이 나타났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최근 한 달간 21%, 샌디스크는 37% 급락했다. 인공지능 열풍을 타고 빠르게 올랐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과 매도세가 집중된 결과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은 높은 성장성과 함께 강한 경기 순환성을 지닌 업종으로 평가된다.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에는 기관 자금이 집중되지만, 주가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거나 투자심리가 약화하면 자금 회수와 차익 실현도 다른 산업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워처구루는 이러한 특성이 7월 SK하이닉스 주가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기 성장 전망까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반도체가 필수적인 만큼 칩 수요와 관련 기업의 매출은 2030년까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이번 하락을 낮은 가격에서 주식을 모을 기회로 볼 수 있으며, 2030년 이후까지 장기간 보유한다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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