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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통적인 4년 주기대로 10월 4만 달러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약세론과 달리 바닥 형성을 가리키는 기술 신호가 잇달아 포착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이 약 2억 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선 가운데 주간 상대강도지수 강세 다이버전스와 장기 이동평균선 방어까지 겹치며 시장의 4년 주기 공식이 시험대에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7월 6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지난주 목요일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이 오랜 순유출에서 약 2억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번스타인(Bernstein)은 비트코인이 12만 5,000달러 고점에서 54% 하락했지만 과거 사이클의 75~90% 낙폭보다 완만하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는 2026년 약 17만 5,000BTC를 140억 달러에 매수했으며 번스타인은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 15만 달러를 유지했다.
데이비스는 시장이 “4년 주기라면 10월 4만 달러가 와야 한다”는 시나리오에 지나치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세 차례 다시 시험했고 하락 쐐기형 돌파 이후 상단 재시험도 진행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가격이 더 낮은 저점을 만든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더 높은 저점을 기록하는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그는 약 6만 8,500달러인 200주 지수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상승하면 주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의 강세 교차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직전 유사한 신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6만 8,000달러에서 8만 3,000달러까지 상승했다.
2022년 약세장 재현 가능성을 놓고도 선을 그었다. 데이비스는 당시 테라 사태와 대출업체 붕괴, 대형 거래소 파산이 6개월 안에 연이어 발생했다는 점을 짚으며 현재 시장은 2015년과 2018년의 일반적인 약세장에 더 가까울 가능성을 거론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1년 누적 매수·매도 호가 거래량 차이를 기준으로 매도 압력이 수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는 “매도자들의 항복이 상당 부분 끝났을 수 있다”며 매도 물량 감소 뒤 신규 매수세가 가격을 끌어올리는 흐름에 주목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약세장 속에서도 네트워크 경제 활동이 강한 암호화폐로 지목됐다. 팬텀과 펌프펀, 주피터 등 솔라나 애플리케이션은 2026년 5월 월간 매출 9,400만 달러를 기록해 솔라나의 실질 경제 가치 1,86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솔라나는 2주 연속 글로벌 현물 암호화폐 거래량 2위에 올랐고 주간 거래량은 122억 5,000만 달러로 바이비트를 앞섰다. 반면 카르다노(Cardano, ADA)는 약 0.13달러 저점에서 41% 급등했지만 데이비스는 “카르다노는 밈코인처럼 거래된다”며 네트워크 활동과 가격 상승을 분리해 평가하고 현물 매수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서는 1,800달러 저항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겹친 쌍바닥 패턴이 관찰됐다. 데이비스는 “일봉이 약 1,81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쌍바닥 돌파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기술적 목표 가격은 약 2,1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4년 주기 논쟁과 알트코인 매도 압력 감소, 솔라나 경제 활동, 이더리움 1,810달러 돌파 여부가 영상에서 제시된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관찰 지점이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2억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으며 주간 상대강도지수 강세 다이버전스와 장기 이동평균선 방어 신호가 나타났다.
-라크 데이비스는 10월 4만 달러를 전제로 한 4년 주기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 시장이 2022년보다 2015년·2018년 약세장과 비슷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솔라나는 122억 5,000만 달러 주간 거래량을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1,810달러 돌파 시 약 2,100달러가 기술적 목표 가격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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