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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반등 이유는? 백악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기대가 불 지폈다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트코인(BTC),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낸 배경으로 미국 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추진이 핵심 재료로 떠올랐다. 여기에 파생상품 시장의 과도한 레버리지 해소와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49% 상승한 2조2,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같은 기간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과 73%, 금(Gold)과는 69%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거시경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승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백악관이 전략적 비트코인(BTC) 비축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한 것이 꼽혔다. 코인마켓캡이 소개한 2025년 7월 30일 실무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국가 전략 자산으로 취급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규제 불확실성을 낮추고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투자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시장은 향후 미국 재무부의 보관 체계와 매입 전략 등 구체적인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해소되면서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 비트코인의 24시간 청산 규모는 1억7,075만 달러로 693% 급증했으며, 펀딩비는 플러스로 전환돼 수급이 균형을 되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스트래티지의 2억2,5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도 물량을 시장이 무난히 소화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1년여 만에 가장 강한 주간 흐름을 보이며 시장 자금이 이더리움 생태계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단기적으로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2,1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는지가 중요한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코인마켓캡은 해당 구간을 피보나치 23.6%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여부가 다음 상승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CPI가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나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수 있지만, 높은 물가가 확인될 경우 거시경제 부담이 다시 시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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