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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DA), AMD, 인텔(INTC)/AI 생성 이미지
AMD와 인텔(Intel Corporation, INTC)이 2026년 상반기 엔비디아(NVIDIA, NVDA)를 압도했다. 각각 171%, 278% 폭등한 사이 엔비디아 상승률은 7.2%에 그쳤다.
7월 5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상반기 엔비디아와 같은 인공지능 대표 수혜주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종목으로 눈을 돌렸다. AMD와 인텔 주가가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배경이다. 모틀리풀 주식시장 애널리스트 아드리아 치미노(Adria Cimino)는 "하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두 경쟁사를 앞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초기 시장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모델 훈련의 핵심 역할을 맡으며 엔비디아의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인텔과 AMD는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에서 강점을 쌓아왔다. 인텔은 전체 CPU 시장의 59%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AMD 점유율은 2016년 약 17%에서 현재 38%까지 상승했다.
인텔도 반격에 속도를 냈다. 립부 탄(Lip-Bu Tan)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인공지능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턴어라운드 전략을 추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여름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인텔 지분 10%를 확보했다. 최근 분기 매출은 7% 증가했으며 회사 자체 전망을 웃돈 매출을 6개 분기 연속 기록했다.
치미노가 하반기 엔비디아 반격을 예상한 핵심 배경은 2,000억 달러 규모 CPU 시장이다. 엔비디아는 올가을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의 일부로 첫 독립형 CPU를 출시하고 GPU와 CPU를 결합한 개인용 컴퓨팅 시장용 슈퍼칩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독립형 CPU 매출을 2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밸류에이션도 엔비디아에 힘을 실을 요인으로 꼽혔다.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약 22배로, 상반기 급등한 AMD와 인텔보다 낮은 수준이다. 치미노는 "최근 주가 상승세가 멈췄던 엔비디아가 하반기 급등해 AMD와 인텔을 압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 핵심 요약]
-AMD와 인텔은 2026년 상반기 각각 171%, 278% 상승했지만 엔비디아 상승률은 7.2%에 그쳤다.
-엔비디아는 2,000억 달러 규모 CPU 시장을 겨냥해 올가을 첫 독립형 CPU를 출시하며 올해 관련 매출 2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치미노는 약 22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하반기 엔비디아가 AMD와 인텔을 앞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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