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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의 주도권 논쟁이 검증자 수 싸움으로 번졌다. 블랙록(Blackrock) 출신 조셉 찰롬(Joseph Chalom)은 이더리움의 90만명 이상 검증자와 100만명 이상 개발자 기반을 앞세워 솔라나 우위론에 정면 반박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샤프링크(Sharplink) 공동 최고경영자 조셉 찰롬은 이더리움에 문화적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경쟁력은 거래 속도나 수수료보다 참여자 규모와 탈중앙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찰롬은 “이더리움에는 100만명의 기여자와 100만명의 검증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솔라나는 검증자가 800명 미만이고, 92%가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에 빠진 서사가 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점수판을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도 찰롬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에 코드를 기여한 개발자는 누적 101만2,824명이다. 최근 12개월 동안 활동한 개발자는 약 23만2,000명이다. 이더리움 검증자는 9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솔라나는 검증자 수가 약 3년 만에 2,500명에서 800명 안팎으로 줄었다. 감소율은 약 68%다. 뉴스비트코인은 솔라나가 2025년 성과가 낮거나 기여도가 부족한 노드를 제거하는 정리 절차를 도입한 뒤 검증자 수가 줄었다고 전했다. 지지자들은 품질 개선으로 본다. 비판론자들은 이미 작은 검증자 기반이 더 얇아졌다고 본다.
찰롬은 기관 투자자가 이더리움의 탈중앙성과 중립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봤다. 단일 운영자, 클라이언트, 재단이 네트워크를 장악할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그는 이더리움이 “프로그래머블 금융과 인터넷 기반 자본 형성의 기본 운영체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 판단은 샤프링크의 보유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샤프링크는 6월 말 기준 88만6,725ETH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더리움 진영 내부에서도 투자자에게 설명할 명확한 가치 서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솔라나 진영은 더 빠르고 가벼운 네트워크가 소비자 앱과 고빈도 거래에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결국 기관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활동이 이더리움으로 계속 몰리면 찰롬의 논리는 힘을 얻는다. 반대로 솔라나의 속도가 이용자와 개발자를 더 끌어들이면 검증자 수 논쟁의 무게는 약해질 수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조셉 찰롬은 이더리움의 90만명 이상 검증자와 100만명 이상 개발자 기반을 앞세워 솔라나 우위론에 반박했다.
-솔라나는 검증자 수가 약 3년 만에 2,500명에서 800명 안팎으로 줄었고, 92%가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작동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샤프링크는 88만6,725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 수요가 이더리움의 탈중앙성과 중립성에 무게를 둔다는 판단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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