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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STT), 블랙록(BlackRock, BLK), 뱅가드(Vanguard), ETF, 트럼프 계좌/AI 생성 이미지
미국 정부의 ‘트럼프 계좌’ 자금이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STT), 블랙록(BlackRock, BLK), 뱅가드(Vanguard) ETF로 흘러가게 되면서, 월가 초대형 운용사들이 어린이 투자 계좌 시장의 초기 판을 사실상 장악하게 됐다.
7월 2일(현지시간) CNBC가 전한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의 기본 투자 상품으로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Portfolio S&P 500 ETF(SPYM)가 선정됐다. 해당 ETF는 S&P 500 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저비용 상장지수펀드로, 계좌 출시 초기 모든 납입금은 SPYM에 자동 투자된다.
미 재무부는 추가 선택지로 블랙록의 iShares Core S&P 500 ETF(IVV), iShares Core S&P Total U.S. Stock Market ETF(ITOT),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Portfolio S&P 1500 Composite Stock Market ETF(SPTM), 뱅가드의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VTI)를 함께 선정했다. 재무부는 이들 상품이 주요 금융시장 전반에 분산 노출을 제공하면서 투자 비용을 낮게 유지하기 위한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부모나 보호자가 투자 배분을 직접 바꿀 수 없다. 미 재무부는 향후 몇 달 안에 추가 ETF로 배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기능이 열리기 전까지 모든 납입금은 기본 상품인 SPYM에 유지된다.
트럼프 계좌는 2025년부터 2028년 사이 태어나 유효한 사회보장번호를 가진 아동에게 미국 정부가 1,000달러의 초기 자금을 넣어주는 투자 계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해당 계좌는 공식적으로 530A 계좌로 불리며, 계좌 보유자가 18세가 되기 전까지 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구조다.
블랙록 회장 겸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는 “젊은 미국인에게 더 일찍 투자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럼프 계좌는 수백만 명이 장기 금융 안정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투자회사와 기업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미국 정부의 1,000달러 기여금을 매칭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투자 계좌라는 명분 아래 월가 대표 ETF가 기본 자금 흐름을 확보하면서, 트럼프 계좌는 출범 전부터 저비용 인덱스 ETF 시장의 새 격전지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미 재무부는 트럼프 계좌 기본 투자 상품으로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YM을 선정했다.
-추가 선택지에는 블랙록의 IVV·ITOT,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TM, 뱅가드의 VTI가 포함됐다.
-2025년부터 2028년 사이 태어난 유효 사회보장번호 보유 아동에게는 미국 정부가 1,000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지급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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