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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란티어(PLTR), 엔비디아(NVDA),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LTR)가 엔비디아(Nvidia, NVDA) 협력과 투자 의견 상향에 힘입어 3% 올랐다. 그러나 주가 29% 하락과 최고경영자 발언 논란이 AI 대표주를 둘러싼 긴장을 더 키우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팔란티어 주가는 목요일 3% 상승했다. 투자회사 D.A. 데이비슨(D.A. Davidson)이 팔란티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 점이 주가 반등을 뒷받침했다. 같은 날 알렉스 카프(Alex Karp) 최고경영자는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AI 시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다.
팔란티어는 엔비디아와의 새 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정부 서비스와 인프라 분야의 주권형 환경에 AI를 적용하는 데 협력하고 있으며, 이 소식은 팔란티어 주가가 최근 낙폭을 만회해 129달러까지 회복하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매체는 팔란티어가 광범위한 시장과 다른 AI 종목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카프의 발언은 논란을 키웠지만, 시장은 일단 협력과 실적 성장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카프는 해당 발언이 “미국 비즈니스 정신을 대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최고경영자의 거친 화법보다 엔비디아와의 AI 인프라 결합, 공공 부문 수요, 실적 개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둔 셈이다.
D.A. 데이비슨은 팔란티어가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앤트로픽(Anthropic)과 오픈AI(OpenAI)보다 앞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상향 근거는 올해 이익 성장세다. 다만 팔란티어 주가는 1월 출발점 대비 약 29% 낮고,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기술적 부담도 남아 있다.
실적 지표는 성장 기대를 지지한다. 팔란티어의 2026년 3월 종료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미국 매출은 104% 늘었다. 회사는 미국 육군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팔란티어 파운드리(Palantir Foundry)는 미국 육군 클라우드 데이터 계층 현대화와 제타 글로벌(Zeta Global) 등 고객사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다만, 팔란티어 반등이 AI 업종 전반의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목요일 오전 엔비디아는 0.96% 하락했고,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는 약 4% 밀렸다. 팔란티어는 엔비디아 협력과 공공 부문 계약을 앞세워 반등했지만, AI 고평가 논란과 주가 기술 부담은 여전히 투자자 판단을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팔란티어는 D.A. 데이비슨의 투자의견 상향과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힘입어 3% 상승했다.
-주가는 129달러까지 회복했지만, 1월 출발점 대비 약 29% 낮고 5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미국 육군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단독 공급업체 선정과 85% 매출 성장이 반등 명분을 키우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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