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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CI, 대만, 인공지능(AI) 칩, 주가 하락/AI 생성 이미지
SMCI(Super Micro Computer, SMCI)가 대만발 AI 칩 수출 규정 위반 의혹에 휘말리며 투자 심리가 다시 얼어붙었다. 3분기 매출 급증과 대규모 수주잔고에도 수사 리스크와 70억 달러 신주 발행 부담이 주가를 짓누르는 형국이다.
7월 2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SMCI 주가는 중국 대상 불법 칩 수출 의혹 수사 여파로 약세를 이어갔다. 대만 경찰은 SMCI가 고성능 엔비디아(NVIDIA, NVDA) AI 칩과 서버를 중국에 보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대만 경찰은 SMCI의 대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리자급 직원을 포함한 일부 직원을 구금했다. 미국 정부는 첨단 AI 칩의 중국 판매를 제한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수사가 벌금, 사업 제한, 운영 차질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회사는 경찰 수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만 보면 성장세는 여전히 강하다. SMCI는 3분기 매출 102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한 수준이다. AI 서버 수요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지만, 매출은 회사 자체 전망치를 밑돌았고 직전 분기보다도 감소했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최소 360억 달러로 예상했다. 확보한 주문 규모도 약 390억 달러에 달해 향후 성장 기대는 남아 있다. 그러나 수사 리스크가 실적 모멘텀을 가리면서 시장은 단기 성장보다 규제 충격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주가 압박은 증자 이슈와도 맞물렸다. SMCI는 지난달 AI 서버 생산에 필요한 칩과 부품 조달을 위해 신주 발행으로 70억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커지자 매도세가 강해졌고, 매체는 주가가 27.65달러 수준에서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SMCI는 대만 경찰의 AI 칩 중국 수출 의혹 수사로 주가 압박을 받고 있다.
-3분기 매출은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늘었고, 수주잔고는 약 390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수사 리스크와 70억 달러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가 실적 성장 기대를 누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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