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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하이퍼리퀴드(HYPE)/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ETF에서 2억 9,462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10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솔라나(Solana, SOL) ETF에는 자금이 들어오며 암호화폐 ETF 시장의 온도 차가 뚜렷해졌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비트코인 ETF는 총 2억 9,462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에서만 2억 1,939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 GBTC는 6,279만 달러, 피델리티(Fidelity) FBTC는 5,102만 달러, 아크앤드21쉐어스(Ark & 21Shares) ARKB는 3,93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비트코인 ETF 내부에서도 일부 상품은 자금을 끌어들였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에는 3,633만 달러가 유입됐고,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MSBT에는 2,981만 달러가 들어왔다. 인베스코(Invesco) BTCO, 프랭클린(Franklin) EZBC, 반에크(Vaneck) HODL, 해시덱스(Hashdex) DEFI도 소규모 유입을 기록했지만 전체 순유출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비트코인 ETF 총 거래대금은 24억 달러, 순자산은 724억 6,000만 달러로 마감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훌리오 모네로(Julio Monero)는 미국 기반 비트코인 ETF 보유량이 1년 전 같은 날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 검증 저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2026년 ETF 운용사 준비금에서 10만BTC 이상이 빠져나갔고, 2025년 10월 ETF 보유 비트코인 정점 이후 16만BTC 이상이 매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트코인 수요 위축 우려가 ETF 시장 전반의 신중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비트코인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 ETF는 1,489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을 끊었다. 블랙록 ETHA에는 3,664만 달러가 유입돼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1,846만 달러 유출, 블랙록 ETHB 167만 달러 유출, 피델리티 FETH 161만 달러 유출을 흡수했다. 이더리움 ETF 거래대금은 5억 33만 달러, 순자산은 85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알트코인 ETF 흐름도 엇갈렸다. 하이퍼리퀴드 ETF는 비트와이즈(Bitwise) BHYP 중심으로 285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솔라나 ETF는 52만 1,070달러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XRP ETF는 프랭클린 XRPZ에 288만 달러가 들어왔지만 비트와이즈 XRP 상품에서 475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186만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날 ETF 시장은 비트코인 약세가 큰 흐름을 지배했지만, 이더리움과 일부 알트코인 상품에는 저가 매수성 자금이 살아 있음을 드러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ETF는 2억 9,462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을 이어갔다.
-이더리움 ETF는 1,489만 달러 순유입으로 9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을 끊었다.
-하이퍼리퀴드와 솔라나 ETF는 자금 유입을 기록했지만 XRP ETF는 186만 달러 순유출로 약세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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