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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SNDK)/AI 생성 이미지
샌디스크(Sandisk, SNDK)가 사상급 분기 랠리를 기록한 뒤에도 월가의 목표가 상향을 등에 업고 추가 급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가 낸드플래시와 기업용 SSD 가격 구조를 바꾸면서, 단순 반도체 순환주가 아니라 장기 계약 기반 수익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다.
6월 30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샌디스크 주가는 화요일 오전 5% 상승하며 이번 분기 246% 급등세를 이어갔다. 마켓워치는 샌디스크가 2025년 2월 독립 상장 이후 가장 강한 분기 성과를 기록할 흐름이라고 전했다.
상승 불씨는 애널리스트 목표가 상향에서 나왔다.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 마크 뉴먼(Mark Newman)은 샌디스크 목표가를 기존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약 50%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수준이다. 서스퀘하나(Susquehanna) 애널리스트 메흐디 호세이니(Mehdi Hosseini)는 3,250달러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마켓워치는 인공지능 승자와 패자를 가려내는 투자자들의 눈이 더 까다로워지는 가운데 메모리주가 가장 뚜렷한 수혜 거래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수요가 쉽게 꺾이지 않자, 메모리 기업들은 고객과의 계약 구조를 바꾸고 있다. 과거보다 높은 가격을 장기간 고정하고 선급성 재무 약정을 받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매출 가시성과 하방 방어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샌디스크의 추가 상승 논리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제프리스(Jefferies)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는 샌디스크 목표가를 3,000달러로 상향하며,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업무 부하에 쓰이는 기업용 SSD에서 회사의 점유율 확대를 근거로 제시했다. 대형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에 맞춰 저장장치 수요를 늘리는 점도 실적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주가 급등 속도는 부담으로 남아 있다. 샌디스크는 한 분기 만에 246% 뛰며 이미 기록적인 수익률을 냈고, 목표가 상향도 강한 기대를 선반영한 주가 위에서 나왔다. 마켓워치가 전한 월가의 핵심 판단은 명확하다.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와 장기 계약 구조가 유지되면 샌디스크 랠리는 더 이어질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가격 급등 뒤의 변동성까지 함께 봐야 하는 구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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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요약]
-샌디스크 주가는 화요일 오전 5% 상승했고 이번 분기 246% 급등하며 독립 상장 이후 최고 분기 성과를 향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샌디스크 목표가를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올렸고, 서스퀘하나는 3,250달러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마켓워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와 장기 가격 계약 구조가 샌디스크의 추가 상승 논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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