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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수익화 계획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했다. 여기에 규제 기대감과 기술적 반등이 더해지며 시장은 연저점 부근에서 안도 랠리를 연출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07% 상승한 2조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수익화 계획에 대한 시장의 오해가 해소된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혔다. 암호화폐 시장은 S&P500 지수와 78%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거시경제 흐름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가 최대 1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크레디트 캐피털 프레임워크(Digital Credit Capital Framework)'를 도입한 것이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이 아닌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위한 유동성 확보 방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기존의 대량 매도 우려가 완화되면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나타나 가격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다만 기관 투자심리 회복 여부는 최근 감소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AUM) 흐름이 다시 개선되는지가 중요한 변수로 제시됐다.
시장 반등에는 규제 기대감과 기술적 요인도 힘을 보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 논의가 진전되면서 규제 명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관련 내러티브는 1.2% 이상 상승했다. 또한 시장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5 수준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점도 기술적 반등을 이끌었다. 시장은 앞으로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의회 논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시가총액 2조600억 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2조1,400억~2조1,700억 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시장이 3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포함한 2조1,700억 달러를 돌파하면 반등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연저점인 2조600억 달러 아래로 다시 밀릴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공포·탐욕 지수가 18로 여전히 '극도의 공포' 수준에 머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회복되는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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