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은(Silver)이 사상 최고가 대비 나란히 약 52% 밀리며 위험자산과 실물자산의 동반 균열 신호를 드러냈다. 서로 다른 시장을 움직이는 두 자산의 주간 차트가 하락 고점과 하락 저점을 반복하며 거의 같은 약세 구조로 겹쳐지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말 기록한 12만 6,200달러 고점보다 약 52%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은도 2026년 1월 세운 온스당 121.76달러 기록보다 52% 낮은 구간에 있다. 비인크립토는 두 자산이 최근 몇 달 동안 촛불 하나하나가 맞물리는 듯한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기술적 약세 신호도 동시에 나타났다. 두 자산의 주간 차트는 고점과 저점이 차례로 낮아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트렌드 지표는 비트코인의 경우 2025년 11월, 은의 경우 2026년 3월 중순 약세로 전환됐다.
비트코인은 주요 피보나치 지지선도 차례로 잃었다.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0.382 되돌림 선과 피보나치 0.5 되돌림 선을 내줬고, 현재는 5만 8,000달러 부근의 피보나치 0.618 골든 포켓 방어가 핵심이다. 은은 피보나치 0.382 되돌림 선과 피보나치 0.618 되돌림 선을 모두 밑돌았고, 마지막 가시적 지지선은 54.50달러 부근의 피보나치 0.786 되돌림 선으로 제시됐다.
다만, 장기 구조에서는 은이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버티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 사이클 들어 처음으로 지난주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과거 약세장 바닥에서 장기 지지선 역할을 했던 선을 이탈한 만큼 매수세 부담이 커졌다. 반면 은의 200주 이동평균선은 36달러 부근으로 현재 가격대보다 크게 낮아 완충 구간이 남아 있다.
상대강도지수도 두 자산의 수요 약화를 가리킨다. 은의 상대강도지수는 2022년 7월 이후 이어진 상승 지지선을 잃었고 현재 39 부근에 있다.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는 하락 채널 안에서 2026년 5월 중간선을 되찾지 못한 뒤 34 부근으로 밀렸다.
비인크립토는 두 자산 모두 상대강도지수가 40 아래로 내려가며 수요 둔화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은은 54.50달러를 방어하지 못하면 50달러 장기 지지선으로 밀릴 수 있다. 비트코인은 5만 8,000달러 골든 포켓을 잃으면 3만 9,000달러 부근 피보나치 0.786 되돌림 선까지 하락 위험이 열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