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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는 사이 XRP 레저(XRP Ledger, XRPL) 이용 지표는 오히려 2주 만에 36% 뛰며 매수세 재진입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정보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 자료에서 XRP 레저 일일 활성 주소는 6월 14일 2만 7,205개에서 6월 28일 3만 7,202개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36%다.
일일 활성 주소는 하루 동안 XRP 레저를 사용한 고유 지갑 수를 추적하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늘면 네트워크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6월 25일 활성 주소는 4만 1,490개까지 올라 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다시 찍었다.
올해 XRP 가격은 연초 이후 43% 하락했지만, 네트워크 활동은 대부분의 기간 하루 평균 3만 8,000개 안팎을 유지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가격 하락기에도 XRP 레저 사용량이 버틴 점이 인프라 수요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가격 흐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XRP는 6월 15일 1.29달러에서 낮은 고점을 만든 뒤 19% 하락해 1.04달러로 내려왔다. 6월 하락률은 21%다. 다만 활성 주소 증가와 약한 가격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면 채택 확대와 가격 부진 사이 괴리가 생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서도 비슷한 신호가 관측됐다. XRP 레저의 활성 수신 주소는 3만 9,916개로, 활성 송신 주소 1만 2,676개를 크게 웃돌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더 많은 고유 지갑이 매수, 거래소 출금, 개인 간 전송을 통해 XRP를 모으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하락세가 이어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0.80달러와 0.62달러 부근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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