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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 기반 XRP 레저(XRPL)의 선행매매(Front-running) 공격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실제 위험성은 크지 않다는 견해를 내놨다. 다만 고액·고속 거래를 위한 추가 보호 장치도 함께 제안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슈워츠는 XRP 레저의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거래에서 제기된 선행매매와 샌드위치 공격 가능성에 대해 "이 문제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검증 노드가 원장의 최종 확정 이전 대기 중인 거래를 확인한 뒤 자신의 거래를 먼저 처리하는 방식의 공격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위협 수준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슈워츠는 이러한 공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예약 거래(Transaction Reservation)'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ReservedTxns'라는 새로운 원장 객체를 도입해 특정 미래 원장에 거래를 미리 예약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이용자는 최소 기본 수수료의 2배를 지불하고 최대 16개 원장 이전까지 거래 슬롯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그는 예약된 거래가 이전 원장의 핵심 합의 정보가 공개된 직후 정확한 시점에 네트워크로 전파되도록 설계하면, 공격자가 이를 인지하고 대응할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표 원장이 실행될 경우 예약된 거래를 일반 거래 대기열보다 우선 처리해 선행매매 공격을 사실상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워츠는 현재 선행매매가 XRP 레저의 중대한 위험 요소는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이번 예약 거래 시스템은 DEX와 AMM에서 이뤄지는 고액 또는 시간 민감도가 높은 거래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선택적으로 강력한 보호 계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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