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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월을 앞두고 5만 5,298달러 지지선 붕괴 위험에 몰렸다.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4만 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 9,500달러 부근에서 7월을 맞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약세 차트 패턴, 온체인 수요 둔화, 사상 최대 ETF 자금 유출이 7월 가격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6월 흐름은 과거 계절성과 반대로 움직였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6월 평균 5.90%, 중간값 2.49%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6월에는 약 19% 하락했다. 5월에도 평균 18% 상승 흐름과 달리 3.57% 떨어졌다. 비인크립토는 2025년 5월과 6월이 모두 상승 마감했던 흐름과 달라졌다고 짚었다.
차트에서는 헤드앤숄더 패턴이 부각됐다. 3일봉 기준 비트코인은 고점 하나와 낮은 고점 두 개가 만들어지는 약세 구조 안에서 하단 추세선에 접근하고 있다. 6월 15일부터 6월 24일 사이 매도 거래량이 급증했고, 패턴이 무너지면 약 26% 하락 위험이 열린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지표도 부담을 키웠다.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은 0.69 부근의 단기 고점까지 상승했다. 이 지표는 전체 거래소 유입량 가운데 상위 10개 대형 유입 물량의 비중을 추적한다. 앞서 6월 19일 해당 비율이 0.67까지 뛰었을 때 비트코인은 6만 3,481달러에서 5만 9,501달러로 6.30% 하락했다.
자금 흐름도 약세 쪽으로 기울었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에 따르면 4월 이후 미국 금 ETF와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120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같은 기간 반도체 ETF에는 약 200억 달러가 유입됐다. 전설적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Jeremy Grantham)은 비트코인을 두고 "쓸모없는 투기적 장치"라고 비판하며 "맥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5월 30일 부근 313억 달러에서 216억 달러 근처로 줄었다. 펀딩 비율은 0.003%로 소폭 양수지만, 레버리지가 한 달 전보다 낮아 대규모 청산 폭락보다 완만한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는 해석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월 약 40억 6,000만 달러가 빠져나가 상품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환매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는 5만 5,298달러 아래 마감이 나오면 5만 2,458달러와 4만 8,413달러를 거쳐 4만 2,000달러 부근까지 하락 경로가 열리고, 반대로 6만 1,654달러와 6만 7,335달러 회복이 약세 구조 무효화 조건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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