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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BTC)이 유동성 악화 우려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0달러까지 갈 수 있는가'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하락 위험은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가격이 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모트 캐피털 매니지먼트(Mott Capital Management)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크레이머(Michael Kramer)는 미국 국채 결제 과정이 시장 유동성을 약 1,500억 달러 감소시킬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대부분의 자산보다 유동성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라며, 국채 결제가 유동성을 흡수할 경우 가격은 훨씬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8만2,500달러를 웃돌던 고점 대비 약 11% 하락했으며, 7만5,000달러 부근의 핵심 지지선도 이탈한 상태다. 크레이머는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 유동성 위기와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다만 매체는 대부분의 전문가가 비트코인이 0달러까지 하락하는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 등 대형 보유 기관은 하락장에서 매도보다 저가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대형 투자자들은 극단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매수 주문을 대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구축한 점도 비트코인 가격의 제도적 지지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10% 이상의 급락도 드문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시장 유동성이 다시 회복되면 '비트코인 0달러' 논란도 잦아드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며, 현재 투자자들이 현실적으로 주목해야 할 위험은 가격이 0달러로 향하는 가능성보다 유동성 위기에 따른 추가 하락과 약세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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