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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시장, 월드컵,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월드컵 한 경기의 무승부가 예측시장 트레이더에게 하루 847만 달러 수익을 안겼다. 스웨덴-일본, 에콰도르-독일 경기 결과에 베팅한 대형 포지션이 적중하면서 폴리마켓(Polymarket)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예측시장 열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한 예측시장 트레이더는 FIFA 월드컵 경기 결과에 베팅해 하루 만에 847만 달러를 벌었다. 해당 베팅은 스웨덴-일본전과 에콰도르-독일전에 걸쳐 이뤄졌다.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하루 전 새 지갑을 만든 뒤 스웨덴-일본 경기에서 일본이 이기지 않는 결과에 719만 달러 규모 포지션을 잡았다.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고, 해당 베팅은 약 438만 달러 수익으로 이어졌다.
같은 트레이더는 이후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는 결과에도 226만 달러를 걸었다. 두 거래를 합친 하루 수익은 847만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암호화폐 기반 예측시장이 최근 월드컵 경기와 맞물려 단일 골 하나에 수백만 달러가 오가는 고위험 무대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주에도 나왔다. ‘피시얼라이브(fishalive)’라는 계정을 쓰는 베터는 스페인이 카보베르데를 이기지 못한다는 결과에 40만 달러를 걸어 470만 달러를 받았다. 해당 결과는 경기 전 확률이 9%에 불과했지만,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반대로 다른 트레이더는 네덜란드의 일본전 승리, 벨기에의 이집트전 승리에 베팅했다가 24시간도 안 돼 약 420만 달러를 잃었다.
월드컵 베팅 열기는 온체인 예측시장 최대 플랫폼인 폴리마켓에 집중됐다. 폴리마켓과 경쟁사 칼시(Kalshi)는 올해 초 예측시장 거래량이 월간 수백억 달러 규모로 커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 다만 폴리마켓은 같은 주 제3자 공급업체 침해 사고로 해커가 이용자 자금 약 300만 달러를 훔쳤다고 밝혔고, 침해를 차단한 뒤 피해 이용자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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