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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폭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아래로 밀리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6억 9,63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기관 수급 균열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는 목요일 하루 6억 9,63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 기준 6월 2일 기록한 5억 1,920만 달러를 넘어선 이달 최대 일일 유출 규모이다.
이번 자금 이탈로 6월 누적 순유출은 36억 1,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올해 들어 누적 순유출도 46억 달러까지 불어나며 비트코인 가격 약세와 ETF 투자심리 위축이 동시에 확인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도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73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해당 ETF 총 순자산은 2025년 10월 1,695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금요일 기준 약 726억 달러로 줄어 약 57% 감소했다.
월렛파일럿(WalletPilot) 별도 자료에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화요일 장 마감 기준 124만BTC로 집계됐다. 최근 30일 동안 해당 상품군에서 약 6만 3,500BTC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수요 둔화 신호는 스트래티지(Strategy)에서도 드러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6월 들어 약 3,600BTC를 매수하는 데 그쳤다. 5월 약 2만 5,000BTC, 4월 5만BTC 이상과 비교하면 매수 속도가 크게 둔화됐으며, 이달 초에는 32BTC 순매도도 기록했다.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 STRC도 압박을 받고 있다. STRC는 목표 기준선인 100달러를 밑돌며 목요일 75.69달러에 마감했고 하루 낙폭은 6.37%였다. 비트코인 옹호론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STRC가 1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될 때 신규 주식 발행을 멈추는 자체 복구 장치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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