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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이 올해 최저가로 밀린 가운데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샤프링크(Sharplink)가 8개월 만에 매수를 재개했다. 시장 약세 속에서도 기업 차원의 매집이 이어지면서 기관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Arkham) 자료에서 샤프링크와 연관된 지갑은 이날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리지 팔콘X(FalconX)로부터 이더리움 5,000개를 받았다. 규모는 약 785만 달러다. 샤프링크가 팔콘X를 통해 이더리움을 매수한 것은 지난해 10월 26일 7,830만 달러 규모를 매입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매수는 이더리움이 1,537달러까지 하락하며 2026년 최저가를 기록한 시점에 이뤄졌다. 비트루 리서치(Bitrue Research Institute)의 안드리 파우잔 아지마(Andri Fauzan Adziima) 리서치 책임자는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집 의지가 가격 약세에도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조지프 차롬 샤프링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통과와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복, 실물자산 토큰화(RWA) 확대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로 제시한 바 있다.
샤프링크는 현재 매입과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총 87만6,285 ETH 및 ETH 상당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지난 8월 자체 이더리움 매집 전략을 시작한 비트마인(Bitmine)이 최근 5만2,203 ETH를 추가 매입하면서 현재는 총 567만 ETH를 보유해 최대 상장사 이더리움 보유 기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마인의 톰 리 회장은 "2026년에도 꾸준한 속도로 매집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은 '크립토 봄'의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샤프링크는 오는 월요일 러셀2000과 러셀3000 지수에도 편입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주요 지수 편입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액티브·패시브 펀드의 자동 매수 수요를 유도하는 호재로 평가된다. 조지프 차롬 CEO는 러셀 지수 편입이 회사의 주주 기반을 확대하고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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