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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출처: X ©
일론 머스크의 최신 행보가 도지코인(DOGE) 상승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지만, 실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이스X가 올해 도지코인을 달에 보내는 임무를 추진 중이지만, 과거와 달리 머스크 효과가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오는 9월 14일 도지코인 테마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도지-1(DOGE-1)' 임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오메트릭 에너지(Geometric Energy Corp.)가 추진하는 달 탐사 임무의 일환으로, 무게 88파운드의 큐브샛(CubeSat)을 달로 보내는 계획이다. 특히 임무 비용 전액이 도지코인으로 결제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도지-1 프로젝트는 2021년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가 실제 도지코인을 실제 달에 보낼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추진됐다. 당초 2022년 1분기 발사가 예정됐지만 수차례 연기됐으며, 현재 일정은 2026년 9월로 잡혀 있다. 최근 스페이스X가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도지코인 역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해당 임무가 실제로 예정대로 진행될지조차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프로젝트 발표 이후 5년 넘게 연기가 반복됐으며, 머스크 역시 올해 2월 도지코인을 달에 보내는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마 내년"이라고 답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스페이스X 내부에서도 최우선 과제가 아닐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설령 발사가 성공하더라도 도지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머스크가 지난 3월 자신을 '도지파더(Dogefather)'로 표현한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을 공개했을 당시에도 도지코인 가격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머스크의 발언만으로도 가격이 급등했지만, 반복된 홍보 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도지-1 임무가 도지코인에 제공하는 것은 결국 홍보 효과뿐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이스X가 실제로 도지코인을 달에 보내더라도 네트워크 기능이나 활용성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도지코인은 여전히 다른 암호화폐 대비 차별화된 기술적 강점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더 나은 투자 대안이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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