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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ZN), 스페이스X(SPCX), 미국 주식/AI 생성 이미지
아마존(Amazon, AMZN)과 스페이스X(SpaceX, SPCX)를 놓고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두 종목을 동시에 담은 ETF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주당 가격은 두 회사 주식을 각각 사는 비용보다 낮은 50달러 미만이다.
6월 23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따르면, 아마존과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는 세계 5위권 상장 기업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아마존은 수익성을 갖춘 인공지능(AI) 핵심 기업이고,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는 우주 기반 사업을 앞세운 고성장주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자체 칩을 개발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는 성장 서사가 강하지만 적자를 내고 공격적으로 자금을 쓰고 있다. 나스닥은 두 회사가 서로 다른 투자 매력을 갖고 있지만, 한쪽을 고르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가 있다고 짚었다.
해당 ETF는 크레인셰어스 인공지능·기술 ETF(KraneShare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echnology ETF, AGIX)다. 이 ETF는 6월 18일 기준 주당 50달러 미만에서 거래됐다. 장기 투자자가 아마존과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에 동시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다.
크레인셰어스 인공지능·기술 ETF는 순자산의 최소 80%를 솔랙티브 에트나 인공지능 지수(Solactive Etna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에 편입된 종목에 투자한다. 해당 지수는 AI 하드웨어,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ETF 내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 비중은 2.2%이며, 6월 18일 기준 평가액은 2,000만 달러를 넘었다. 아마존 비중은 2.8%이고 평가액은 2,600만 달러를 넘었다.
이 ETF는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비상장 기업에도 노출돼 있다. 보유 종목에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 이벤트 계약 거래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자율주행차·로봇 기업 뉴로(Nuro)가 포함된다. 다만 AI 섹터 집중도가 높아 관련 업종 매도세가 ETF 가격을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점은 주요 위험 요인이다.
나스닥은 장기 투자자가 AI 대표 기업과 일부 비상장 성장기업을 함께 담고 싶다면 해당 ETF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모틀리풀 스톡 어드바이저(The Motley Fool Stock Advisor) 분석팀이 제시한 현재 매수 선호 종목 10개에는 크레인셰어스 인공지능·기술 ETF가 포함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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