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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스타링크(Starlink)/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가 첫 채권 발행 발표 뒤 하루 16% 폭락하며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가는 스타링크(Starlink) 성장만이 주가 방어와 회복을 동시에 이끌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6월 22일 16% 하락해 1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업공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주가는 6월 12일 기업공개 가격 135달러 대비 아직 14% 높지만, 채권 발행 발표 이후 고평가 우려가 다시 커졌다.
스페이스X는 850억 달러 규모의 역사적 기업공개 이후 9일 만에 채권시장에서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채권 발행을 통해 1,000억 달러 규모 현금성 자산을 더 늘릴 수 있다. 주식 추가 발행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시장은 자금 조달 필요성 자체를 부담으로 받아들였다.
매도 충격은 시가총액에도 직격탄을 줬다. 6월 22일 주가 급락으로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4,000억 달러 줄었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순자산도 3,50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뱅크(KeyBanc) 애널리스트들은 스페이스X 회복의 핵심 기회로 스타링크를 지목했다. 스타링크는 2025년 스페이스X 매출 187억 달러 가운데 61%를 차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충분한 규모에 도달하면 연결성 사업만으로도 기업가치의 의미 있는 부분을 지탱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 사업도 장기 성장 변수로 꼽혔다. 스페이스X는 앤트로픽(Anthropic)과 12억 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맺었고, 알파벳(Alphabet, GOOG·GOOGL) 산하 구글과 월 9억 2,000만 달러 규모 계약도 체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AI 부문 매출이 2027년 506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기술적 관건은 150달러 지지선이다. 코인게이프는 150달러 이탈 시 공식 기업공개 가격인 13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균 방향성 지수 상승은 하락세 지속 가능성을 가리키지만, 상대강도지수 20은 매도세가 소진 구간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매수세가 돌아오면 167달러의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을 시험할 수 있고, 이후 196달러의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과 200달러 저항선이 다음 관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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