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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러(USD), 암호화폐/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4,000달러 부근에서 버티고 있다. 그러나 미국 물가 지표와 중동 긴장,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기류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을 다시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기대가 약해지며 주말 동안 약세를 보였다.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투자자들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이란 회담 세부 내용을 기다리는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 출발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일요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란은 레바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고액 보수 대리 세력을 즉각 멈춰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난주처럼 이란을 매우 강하게 다시 타격하겠다. 다만 이번에는 더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긴장 재점화는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주 미국 경제 일정도 빡빡하다. 화요일에는 6월 S&P 글로벌(S&P Global) PMI가 발표되고, 수요일에는 5월 신규주택판매가 나온다. 시장의 시선은 목요일 공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에 집중돼 있다. PCE는 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PCE가 예상보다 뜨겁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 경우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출 수 있고,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정책 당국자들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물가에 더 민감한 통화정책 기조를 시사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6월 FOMC 회의에서 위원회 절반이 더 긴축적인 정책 경로에 기울면서 시장에 매파적 충격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워시는 점도표에 직접 점을 제출하지 않았지만 기자회견 발언은 우리에게 상당히 매파적으로 보였다. 뜨거운 PCE 물가는 그 매파적 메시지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CME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7월 말 다음 Fed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0%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 3,000억 달러 부근에서 머물렀고, 이번 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은 아시아 월요일 오전 6만 4,000달러 부근에서 좁은 범위로 거래됐고, 한때 6만 3,000달러까지 빠졌다가 빠르게 회복했다. 주간 종가는 6만 3,267달러로 지지 기반을 형성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700달러 위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만들지 못했고,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여전히 후퇴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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