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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aceX, SPCX), 우주 데이터센터/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 SPCX)의 2조 9,000억달러 기업가치가 우주 데이터센터라는 거대한 베팅 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비용 부담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1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초대형 기업가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우주 궤도에 띄우겠다는 구상에 크게 기대고 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역사회 반발도 피할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는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 비용이 지상 데이터센터의 세 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우주라는 입지는 매력적이지만, 경제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는 의미다.
우드 맥킨지는 가상의 1기가와트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 건설비를 1,700억달러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발사비와 위성 관련 비용만 약 1,000억달러에 달한다. 데이터센터 한 곳을 우주에 올리는 비용 자체가 초대형 인프라 투자에 가깝다.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가 지상 데이터센터와 비용 경쟁을 하려면 발사 비용이 70% 낮아져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스페이스X는 완전 재사용 로켓 스타십(Starship)을 통해 발사 비용을 90%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타십은 현재 개발 중이다.
결국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상은 비용 절감이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다. 발사 비용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면 기업가치 논리가 힘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비용 절감이 늦어지면 2조 9,000억달러 가치에 대한 시장의 검증 압박은 커질 수밖에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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