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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새로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글로벌 자산 시장을 뒤흔들며 비트코인(BTC) 64,000달러선이 붕괴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위험 자산 회피 심리의 직격탄을 맞아 향후 방향성을 둔 중대한 기로에 섰다.
6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케빈 워시(Warsh) 신임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위험 자산의 글로벌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6% 감소한 2조 2,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초기 급락 이후 주식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로 디지털 자산이 뉴욕증시 및 달러화의 움직임과 다시금 긴밀하게 동조화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대다수 자산이 하락한 가운데 스텔라(XLM)가 7.3%, 알고랜드(ALGO)가 1%, 트론(TRX)이 0.7% 상승하며 드물게 선전했다. 반면 유니스왑(UNI)은 14% 급락했으며 지캐시(ZEC)와 스시스왑(SUSHI)도 각각 7.7%, 6.1% 떨어져 낙폭이 두드러졌다. 위험 자산 매도세의 직격탄을 맞은 비트코인은 지난 2주간 유지해 온 상승 채널의 하단인 64,0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현재 수준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최근의 상승세가 마감될 수 있으며, 만약 최근 지지선인 59,000달러에서 60,000달러 구간마저 무너질 경우 45,000달러를 목표로 한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내부의 악재도 겹치고 있다. QCP 캐피털은 스트래티지(Strategy) 기업이 배당금 지급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실제로 스트래티지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이었던 스트레치(STRC) 우선주가 몇 주 동안 액면가인 100달러를 밑돌면서, 이를 통한 비트코인 추가 매입 자금 확보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반면 알트코인 급락을 기회로 삼는 움직임도 포착되었다. 온체인 렌즈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가 연계된 지갑으로 이틀간 약 79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4,400개가 입금되며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의 매도 압력은 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의 누적 순매도 거래량은 2,020억 달러에 육박하며 2020년 데이터 집계 이래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솔라나(SOL) 생태계의 밈코인 론칭 플랫폼인 펌프펀프에서도 최근 3개월간 흥행에 성공한 코인 수가 80% 급감하는 등 시장 침체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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